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가 소방청 주관 "2023년 통제단 운영 및 동원령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에코그린리조트(제주시 한림읍 소재)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대표로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황순묵 소방경,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 오화진 소방위, 수원남부소방서 119구조대 이장원 소방장, 수원소방서 재난대응과 모철민 소방장, 수원소방서 119구급대 진일호 소방교 참가하였으며, 발표자로 나선 시흥소방서 오 소방위는 지난 7월에 발생한 시흥시 시화공단 내 플라스틱제품 사출 제조공장 화재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사례를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 소방위는 "통제단 운영 및 동원령 우수사례 발표대회 준비 기간 중 도움을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 중심의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대응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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