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총 5천184상자(10kg 단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여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는 매년 겨울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 시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기간 이후 4년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 총 2천662상자의 김장김치를 제작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행사뿐만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김장 행사를 한다.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단체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총 2천522가구에 전달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시민들의 성금이 모여 매년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100일간 사랑릴레이 성금 기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2월 8일까지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진행 중이다.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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