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영리)는 12월 13일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은 통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소외되기 쉬운 고위험 가구와 짝을 지어 운영한다. 주 1회 안부 전화를 하고, 월 1회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그간 일촌맺기 사업 수행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소감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일촌맺기 사업 수행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정부1동 보건복지팀 추진 업무 공유 ▲2023년 해피브릿지 활동 현황 공유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 방안 논의 등을 했으며 이날 논의한 내용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리 동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고위험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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