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 길’에 선정돼 12월 12일 경민대학교 앞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먼저 경민대학로를 자주 이용하는 대학생, 중고등학생, 주민 350여 명과 상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서로의 이해와 관심이 부족했다는 자성과 함께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를 조직할 필요가 있으며, 사업의 성패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특히 중요하다”며, “상권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명회,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상인은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공유와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소통방을 만드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HiVE 사업단과 광장 조성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실무협의를 5차례 진행했다. 또 혁신지원WOW 사업단 내 창의교양채움센터에서는 도시재생 경민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의 참여자로서 상생협력 관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민대학 광장 및 안전한 골목길 조성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마켓 및 플리마켓 ▲대학로 관리공동체 운영 및 역량강화 ▲경영개선사업 등 6개 단위사업을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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