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4일 ㈜에이트룸(대표 김세희)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신곡2동주민센터에 겨울이불 263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에이트룸 김세희 대표와 하정현 이사, 이형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에이트룸은 리빙‧침구 전문 쇼핑몰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의정부시와 복지관 등에 물품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세희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일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최병선 의원님 덕에 좋은 기회가 생겨 기부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선 도의원은 “난방비를 비롯해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기업이 나서 솔선수범한다면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동절기는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온정을 전해주신 에이트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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