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 대상 ‘양성평등 영화제’를 실시했다.
이번 영화제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당당한 여성들의 삶을 그려낸 영화를 통해 시민들의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여성 인권을 다룬 중‧단편 영화 총 6편을 상영했다. 온라인 영화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영화제는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운영했다.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1호선 회룡역 3층)에서 시민 40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프라인 영화제를 관람한 시민들은 “좋은 장소에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영화가 지금의 사회문제를 잘 표현하고 있어서 좋았다”, “이번 영화제를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교육이나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개소한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은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거점 공간이다. 양성평등 교육, 여성의 능력개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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