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8일 고산지구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줄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센터 라운딩, 테이프 커팅식을 함께 했다.
앞서 시는 올해 7월 고산 리슈빌포레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공동이용시설(177.5㎡) 사용에 대한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모델링, 위탁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8호점을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후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2019년 11월 민락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8개소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3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촘촘한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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