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12월 21일 키즈미래어린이집(원장 김문희)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키즈미래어린이집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로 사랑릴레이 모금 운동을 10년 넘게 동참하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남을 돕는 마음을 내면화하도록 작은 것을 모아 나누는 활동’을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고사리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문희 원장은 “원아 가정에서도 호응을 잘해줬고 아이들도 자랑스럽게 후원물품을 내놓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흐뭇하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미래의 꿈나무들과 선생님 그리고 각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내년 2월 8일까지 진행하며, 가능동주민센터(031-870-7073)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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