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박미상)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단독 및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화재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체화재 1,403건 중 주택화재는 총 374건으로 26.8%, 전체 사망자 수 8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3명으로 37.5%를 차지했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2023년 5월부터 CJ씨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가구 지원 대상 선정 및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CJ씨푸드에서는 ㈜스펙스테크에서 자동소화 멀티탭 및 벽면 콘센트를 지원받아 전기안전 점검 및 노후 콘센트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김동길 재난예방과장은“자동소화 멀티탭 등의 보급을 통해 주택화재를 예방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업과 화재취약계층을 위해서 따뜻한 동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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