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1월 4일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윤만행)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40포와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는 1998년 겨울철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해 직원과 고객이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윤만행 이사장은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물품을 기탁해 주신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