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초등고학년 수학지도사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초등방과후 교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공부방 창업을 희망하는 은퇴자, 기초학력이 부족한 자녀의 수학을 직접 지도하기 위한 학부모 등을 위해 마련된 무료강좌로 전 과정을 전문강사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운영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김웅제 강사는 “지역사회에 배움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며, 수강생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좌는 1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며, 4학년 수연산 영역에서 6학년 확률과 통계 영역까지 초등교육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유상진 원장은 “우선 시민을 위해서 무료 강의를 해주시는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향후 수강생들도 기부자로 성장하고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교육 재능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23년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양성한 초등수학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은 경기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꿈자람학교의 기초수학 강사로 위촉되어 활동한 바 있다. 수강 신청은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l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26–9931)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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