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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겨울철 캠핑장 화기취급시 각종 안전사고 주의 당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16:13]

연천소방서, 겨울철 캠핑장 화기취급시 각종 안전사고 주의 당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1/16 [16:13]

 

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캠핑장에서 등유 난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캠핑텐트 내에서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등유·가스난로 등을 빈번히 사용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다.

지난 12일에는 연천 관내에서 캠핑을 하던 이용객이 사용 중인 등유 난로가 폭발하여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겨울철 캠핑장 내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난로 사용시 내부환기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난로 주변 가연물 1m 이상 이격 ▲난로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유난로 사용 후 잔여 기름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타다 남은 불씨 완전히 제거 ▲난로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 전기제품이나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께서 사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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