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당뇨병 질환자들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혈당계 대여사업 ‘혈당매니저’를 운영한다.
혈당매니저는 실시간 혈당 측정값이 연동되는 IoT 혈당계를 이용, 교육 및 상담 후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30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2~4월, 8~10월 총 2기로 운영하며, 혈당계 제공과 함께 총 3회에 걸쳐 질환・영양・운동 상담을 한다. 모집 인원은 1기당 25명이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870-6088~90)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당화혈색소 검사지(최근 3개월 이내)를 지참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혈당계와 3개월분의 혈당검사지, 알코올솜, 채혈침을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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