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월 9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 ‘특별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 상수도 운영 종합대책을 수립, 직원으로 편성된 6개 조 비상근무반을 통해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
누수‧단수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용수 공급차량 및 긴급 공사업체를 상시 대기시킨다. 아울러 비상용 물탱크를 활용한 비상 급수 체계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한파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거나 계량기 동파가 급증할 경우,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동파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남은 기간에도 동파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시설물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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