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지정 통계조사다. 통계청 주관으로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올해 31회째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의정부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4만8천239개소다.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다.
조사된 자료는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 종사자규모별, 조직 형태별, 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해 9월 잠정 발표한다. 확정 결과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이희숙 정보통신과장은 “사업체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 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하게 비밀이 보호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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