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드림스타트는 ‘2024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첫 회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부부둥지 봉사단(회장 김흥재‧권인숙 부부)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함께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는 드림스타트 초창기인 2013년부터 11년을 지속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문화‧여가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멘티)에게 자원봉사자 부부(멘토)를 일대 일로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 행사에서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또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하트피자, 구름피자 등 나만의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피자를 보며 “빨리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먹어 보고 싶어요”, “우리 다음에는 또 뭐해요”라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외부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부부둥지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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