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2월 22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뇌청춘 캠페인’을 진행했다.
뇌청춘 캠페인은 이동이 어려워 권역 치매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다.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민센터에 부스를 설치하고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4명의 대상자에게 치매 조기 검진(CIST)과 관련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장암동은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비중이 시 전체 평균에 비해 높다. 치매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 검진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많다. 이에 앞으로 분기마다 치매 검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진 동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이동에 제약 없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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