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공주시 사곡면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순천 청암대학교가 1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신설된 종목 중 하나인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경연’은 가슴압박 및 환기를 실시하여 고득점 순으로 우승자를 선발한다. 앞서 5월 전국 대학생 응급구조학과 21개팀이 참여하여 선발된 8개 팀이 이번 본선 대회에 진출했는데, 전남 대표팀은 예선에서도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전남소방본부와 순천소방서는 청암대학교 전국 우승을 위하여 준비 과정부터 필요한 멘토 인력과 구급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순천 청암대학교 관계자는 “전남소방본부의 지원에 힘입어 훈련에 더욱 집중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고,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의 이번 우승은 응급구조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빛나는 성과로 구급대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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