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5일과 10월 1일, 인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인 ‘학부모 연수’를 마쳤다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연수는 김춘희 작가가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여행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으며, 생생한 가족여행 에피소드를 공유하여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차 연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의 안승찬 연구실장이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 연구실장은 성인과는 다른 사춘기 뇌의 발달 과정 설명과 실생활에서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간단한 체험 활동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연수가 자녀의 교육과 성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유익한 지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및 학부모 연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정보자료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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