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영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북부,남부,중부 4개 운영팀에서 운영한다. 청주운영팀은 지난 9월 25일부터 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4개 팀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며,중부운영팀은 초‧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영어 말하기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북부운영팀은 중,고등학생 12명, 남부운영팀은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빈부격차, AI 저작권 등 다양한 세계적 현안에 대해 영어로 토의,토론을 하며 국제이해 역량을 키운다. 토의‧토론을 하기 전에 영어 에세이를 작성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첨삭 지도를 받으며 말하기,쓰기 등 수준 높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키웠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포럼 및 한-독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영어 연설, 프레젠테이션의 능력도 심어준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청소년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현안에 관심을 갖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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