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속초교육문화관은 독서의 달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를 10월 2일 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속초·양양·고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초·중학교 23교에서 총 141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27편이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7명의 수상자에게는 도서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수상작은 속초교육문화관이 발행하는 문집 '청독'에 수록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권정남 시인은 “바쁜 현대에 책 읽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힘들 수 있지만, 이번 심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인 미래를 짐작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전하며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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