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남동중학교 회의실에서 '2024 초·중 생활교육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학기 학생 생활교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8개 지구, 중학교 4개 지구의 동부 생활교육지원단 회장단과 동부교육지원청 장학진이 참석하여 학생 생활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지구별 2학기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추진 방향, 학생 선도를 위한 실천 방안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현안과 상호 협업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방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 청소년 문제 행동에 대한 가정과의 연계 교육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양질의 교육자료집 개발과 교사 역량 강화 연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 각 지역 초·중학교 생활교육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생활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동부 생활교육 자문단과 협력하여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지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경찰서, 상담 기관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연계 생활지도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생활지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활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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