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보건교육을 강화해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한다. 14일 완주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박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박사’는 잘못된 의료지식을 바로잡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처지방법을 교육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건강수요에 맞춰 ▲프로그램 예비교육 및 내 건강 내가 알기(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지표 측정) ▲잘못된 민간요법 바로잡기 OX 퀴즈 ▲미술테라피를 통한 인지능력과 신체능력 유지 ▲스트레스 날리는 씽씽(sing sing) 음악교실 ▲심뇌혈관질환 강좌 ▲언제 어디서나 건강백세체조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민간요법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알리는 교육도 병행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건강지식을 습득할 뿐 아니라 다양하고 재밌는 건강증진 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증진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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