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사천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2024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2차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2차 강연회는 부모, 유관기관, 지도자, 일반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장난이 폭력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승혜 대표는 달라진 세상 속에서 부모가 알아야 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법을 이해하고, 자녀와 신뢰감 형성을 위한 효과적인 대화법을 제시했다. 김승혜 대표는 연세대학교 가족상담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및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SBS‘그것이 알고싶다’, SBS스페셜 ‘학교의 전쟁’, EBS 다큐프라임‘학교폭력공감프로젝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아동·청소년 문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장난이 폭력이 되는 순간', '학교폭력 교육을 만나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시민은 “사소한 장난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져 누구나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우리 아이를 학교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상·하반기 총 2회로 운영된 부모교육 강연회는 부모들의 관심 높은 주제를 선정, 그에 맞는 명성있는 강사를 초청·운영함으로 수준있는 부모교육 강연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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