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 선포한 성동구, 최고 행정서비스 제공 내실 다졌다후생복지?근무여건 개선 단체 교섭 협약체결로 전직원 공감과 적극행정 초석 다져
서울 성동구가 지난 26일 ‘성동구 행복 경영 선포식’을 통해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 등 15명의 교섭 대표위원들이 한데 모여 성동구와 공무원노조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직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후생복지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통한 직원 사기 증진을 위해 추진된 만큼, 노사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단체교섭 협약 체결도 함께 추진됐다.
이에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말없이 일하는 당직 업무 부담 경감 등 근무환경 개선과 연령에 따른 건강검진비 차등지원 등으로 직원 공감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후생복지를 지원하도록 했다.
지난해 가족친화도시 재인증(2010최초)을 획득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구는 이번 단체교섭 협약을 통해 확정한 총 10개의 지원 사업을 올해 즉시 도입해 성동구 전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구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한 직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각종 지원근무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시기에 직원들의 후생과 복지 혜택이 늘어난다니 힘이 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을 다잡고 구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행복이 구민만족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급증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우리 구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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