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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창업비용 낮춘다...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창업지원센터 등 9개 호실 입주기업 모집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07 [09:37]

영등포구, 창업비용 낮춘다...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창업지원센터 등 9개 호실 입주기업 모집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7 [09:37]

영등포구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인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설이용과 자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호실은 창업지원센터 7개 호실 및 청년1인 창업지원실 2개 호실 등 총 9개 호실이다. 올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며 창업지원센터는 면적에 따라 월 13만 원~18만 원,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약 6만월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창업지원센터의 입주대상은 창업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고,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1년 이내에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로 만 20세~39세의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단 ▲폐수, 소음, 진동, 악취 등 환경공해업종의 사업자 ▲휴?폐업중인 자 ▲단순영업행위 등 입주가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와 창업지원센터 졸업 또는 중도 퇴소자 및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 업체는 저렴한 임대료 뿐 아니라 공용시설인 다목적실, 공용창고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등 구 시책사업의 우선 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오는 18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갖춰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나 창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춰 누구나 도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하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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