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해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 123필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이는, 1910년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누락 된 미등록 토지 및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미등록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여 토지분쟁 해소 및 국가재정을 확충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에 대해 미등록 토지 123필지(49,630㎡)를 등록사항 정정, 신규등록, 자료정비 등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하였고, 올해도 관인면, 화현면, 선단동 3개 지역에 대해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는 9억 6천여만 원 상당의 공공 재산을 확보하였으며,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여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