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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난해 세무조사로 84억 추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07 [15:11]

창원시, 지난해 세무조사로 84억 추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7 [15:11]

창원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84억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12월 총 11개월에 걸쳐 신축건물 과소신고, 부동산 취득과표 누락, 주민세(종업원, 재산분) 누락등 정기조사 취약분야 28억원, 법인의 과점주주 주식취득, 대형건설공사 현장 확인, 대형창고 소유법인의 기획조사분야 18억원, 비과세 감면분야 38억원을 추징해 총 927개 법인에 대해 84억원을 추징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대부분의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으나 공평과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세무조사는 불가피한 사안이지만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매년 반복적인 추징사례에 대한 컨설팅위주의 맞춤 세무조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영세, 성실기업에 대해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무조사 유예와 더불어 세무조사 일정 및 방법등에 대해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친기업적 조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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