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식당 내 원활한 생활방역을 도모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입식테이블의 전환 지원을 통해 이용객 간의 방역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손님들에게 편리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157개소에 244백만원을 지원했다.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사업은 김천시에 영업주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영업을 하여야 하며, 좌식의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으로 시는 소요비용을 80%(최대 150만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2월 18일까지 환경위생과 또는 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에 필요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좌식테이블의 경우 이용객 간의 거리도 밀접할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들이 많다.”며 “입식테이블 지원으로 시민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불편을 겪는 이들을 배려하는 접객 환경을 개선하는 등 우리시의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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