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식품?공중 위생업소 비대면 관리시스템 및 환경개선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가운데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대표자가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6개월 이상 영업 신고가 되어 있는 업소로, 비대면 관리시스템 및 노후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한다.
총 9곳을 선정하며, 음식점은 비대면 관리시스템·환경개선(조리장 개선 등) 3곳 및 비대면 관리시스템 2곳, 숙박업은 비대면 관리시스템·환경개선(조식 제공시설 설치 등) 1곳 및 비대면 관리시스템 2곳, 이용업은 환경개선 1곳이다. 총 사업비는 79,200천원으로, 보조금 80%, 자부담 20%이다.
특히,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키오스크) 설치 희망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기존 환경개선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비용만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는 담당 공무원과 횡성군 외식업지부 직원의 현장평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사업설명회 참석 후 공사를 진행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횡성군보건소 보건운영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우편(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379)으로 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91곳의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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