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 등 5곳과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업무협약탄소중립 에너지교육, 과학캠프 운영 등에 협력키로
울산 북구는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강북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에너지경제연구원과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 학생 모집과 홍보, 학습장소 제공과 관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과학대학교와는 영어놀이터 운영, 유니스트와는 과학캠프 운영,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과학교실 및 과학한마당 운영에 각각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 평생학습관 강의장을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누구나 쉽게 놀이로 즐기는 영어놀이터를 운영하고, 주말에 열리는 과학교실에서는 과학실험 및 실습을 통해 과학과 보다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 유니스트에서는 체험·토론형 과학캠프도 개최한다.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사업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하며, 북구 지역 학교에 재학중이거나 북구에 주소지를 둔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춘 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사업에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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