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대구시 청년이 겪는 일자리 문제, 청년이 직접 해결한다!

광역형 프로젝트, 구·군 생활권혁형 프로젝트 총 18팀 내외 모집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0 [09:30]

대구시 청년이 겪는 일자리 문제, 청년이 직접 해결한다!

광역형 프로젝트, 구·군 생활권혁형 프로젝트 총 18팀 내외 모집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0 [09:30]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일자리 관련 문제를 청년 스스로 발굴·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한 자강능력을 도모하고자 ‘대구청년 스스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참여팀을 3월 11일 까지 모집한다.

 

2022년 ‘대구청년 스스로 프로젝트’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정책제안을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행한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창업 등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제안하고 청년들이 선정한 사업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18개 팀으로, 대구 및 경북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청년 일자리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구체적인 활동 목표를 제시하는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법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참여유형은 광역형과 생활권역형이 있으며 광역형은 법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젝트 활동내용과 수혜범위가 대구시 전역인 경우, 생활권역형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젝트 활동내용과 수혜범위가 구·군에 특화된 경우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일 현재 법인이나 단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오는 3월 31일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단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신청 방법은 청년 일자리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활동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대구창업허브 또는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7개월간 프로젝트 활동 수행에 필요한 경비 최대 1천 5백만원과 전문가 자문 등 컨설팅,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참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청년 스스로 프로젝트’와 더불어 ‘대구 청년 소셜리빙랩’, ‘청년대구학교’, ‘청년 공동체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청년자강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역량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청년들 스스로 찾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대구시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이 주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청년들의 혁신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자강정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