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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부산외대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MOU 체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5 [09:15]

금정구-부산외대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MOU 체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5 [09:15]

금정구는 지난 24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디지털 특화 파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금정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사업비 6천5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공동 협력하여 ‘디지털 특화 파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기획했다.

 

우리나라의 작년 반도체 시장은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황기를 누렸지만 현장에서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부산시의 ‘파워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최근 부산으로 이전하는 반도체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사업은 관련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총 6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반도체 기초교육, 반도체 전?후 공정, 현장 실습 등의 총 112시간 교육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정구는 사업 총괄 관리 및 홍보, 사업비 지원, 취업 지원 등 사업 전반을,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참여자 모집, 교육훈련, 취업 지원 등 제반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에 보탬과 더불어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금정구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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