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영주시, 지역 맞춤형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 ‘농촌활력’ 창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2024년까지 70억원 투입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5 [09:29]

영주시, 지역 맞춤형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 ‘농촌활력’ 창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2024년까지 70억원 투입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5 [09:29]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청 강당 3층에서 ‘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행정협의체 부서장 및 추진위원회 위원 등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70억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지역 자원 및 산업 현황에 적합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농촌 지역인 11개 읍면동의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청년농업인 의견수렴 등 자원조사 등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기본구상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官)주도로 이뤄진 각종 지역 특화사업을 주민주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 안팎의 도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도농이음 공동체 생태계 조성’이라는 사업 비전을 제시됐다.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체 성장역량 확충, 공동체 자립기반 확충, 도농이음 및 교류 접점 다양화라는 3가지 전략 아래 15가지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고 치유, 유통,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액션그룹을 모집해 양성하는 등 인적?물적 사업기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지역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미래농업의 먹거리를 발굴하고, 농업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구축으로 지역 농업에 새바람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