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참여업소 모집
이달 25일까지 신청접수…업소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8 [09:44]
영주시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위생취약업소의 주방 위생환경 개선으로 외식업 위생서비스 수준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사업대상자는 노후화된 주방시설의 오염된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덕트, 환풍기) 등 청소 및 교체를 지원하며 업소별 최대 150만원(자부담1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업장면적 30㎡이하의 영업신고(일반음식점) 후 2년 이상 운영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지 않은 소규모 영세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