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가스취급 부주의로 인한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4,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4천여만원을 투입해 200가구를 대상으로 LPG고무호스 금속배관 교체와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 및 노령가구(65세 이상)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를 신청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4월말까지 공기관 대행사업 위탁 계약 체결 후,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10월경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과 삶의 질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있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라며, “군민들의 생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수시로 살피며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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