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관광 성장 이끌 관광기획 사업자 모집지역 내 관광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 대상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자 모집
전주시가 역량을 갖춘 관광기획 사업자를 찾는다.
시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2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관광수요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시는 발굴된 지역관광추진조직과 함께 △관광사업 기획 및 계획 △관광홍보 마케팅 △관광품질 관리 △ESG 관광경영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전주에서 지역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역량을 갖추고 있는 전주시 소재 법인이다. 단, 중복 또는 유사 사업으로 국가 지원을 받고 있거나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법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직접 지원하는 국비 1억3500만 원과 시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35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시는 응모한 법인을 대상으로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재원확보방안 기획사업 추진계획 등을 평가한 뒤 선정결과를 전주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지역관광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관광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선정할 것”이라며 “올해 선정된 DMO에서 전주관광 진흥을 위한 유연한 조력자 역할을 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2020년부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관광기획 역량을 발판삼아 지역특화 사업을 주도하여 지속적으로 관광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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