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4,673억 원 편성당초 예산 4,200여억 원 대비 473억 원(11.3%) 증액
울산 중구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673억 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4,200여억 원보다 473억 원(11.3%)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예산 대비 459억 원(11.14%) 증가한 4,581억 원, 특별회계가 14억 원(17.69%) 늘어난 9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41억 원, 조정교부금 64억 원, 국·시비 보조금 312억 원 등이다.
중구는 이번 추경의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관련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지급됐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211억 원, 소상공인 방역활동비 지원 5억 원, 재택치료 간호인력 지원 1.1억 원 등이다.
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64억 원,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9억 원, 풍암~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8.7억 원, 해오름8길 상습 침수구역 우수관로 신설 7억 원, 달빛을 품은 야경누리길 조성 6.7억 원, 울산형 청년수당 12억 원, 신혼부부 주택 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제1회 추경안은 오는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42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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