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2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등 지방세정 업무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2021년도 지방세정 신규시책으로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부동산 소유권 이전 셀프등기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규 부동산 취득자에게 자진 신고납부 안내문을 사전 발송해 가산세 부담을 미리 알려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자 표창 수여식 개최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추진 △ 지방세 정보를 납세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포켓 지방세 안내 수첩’ 제작·배부 등 납세자 중심의 특수시책 추진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