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0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양평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유는 양평군에 2020년 코로나19 예방과 위기가구 생계비지원,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000만원을 기부해 한부모 가정 아동 12가구에 매달 1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해 양평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이유의 나눔 활동이 양평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으며, 기부해주신 성금으로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매년 양평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