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남몰, 경상남도 대표 쇼핑몰로 자리 매김실시간 소통 판매, 카카오톡딜 등을 통한 새로운 판매환경 조성
경남도와 재단법인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경상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이 2021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020년도 전체 매출(20억 7천만 원)액 대비 4배 이상인 약 85억 7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e경남몰의 2021년 목표 매출이었던 50억 원을 훨씬 초과 달성한 성과이다.
e경남몰은 지난 7월,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하반기 동안 다양한 판매 전략을 시도했다.
우선 e경남몰 입점 상품에 대해서는 결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입점하였고, 우체국, 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민간쇼핑몰 등록상품에 대해 할인쿠폰을 지원했으며, 카카오톡딜과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하여 판로 개척의 다양화를 이루어냈다.
가시적인 성과는 신규 입점업체 수와 회원 수에서도 드러난다. 판매 상품의 다양화를 위하여 꾸준하게 신규입점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6개월 만에 90여 개의 경남 업체가 신규입점을 완료하였다.
또한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해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경제진흥원의 유관 기업 및 기관에게 e경남몰의 초청장을 보내 회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7월 1일 이후 6개월 만에 약 2만 2천여 명의 회원이 증가하였다.
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입점업체 수와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들에게는 상품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입점업체에는 매출 증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대상 업무협약 체결도 눈길을 끈다.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전력경남본부, lg전자, 경남에너지(주), ㈜무학 등 13개 기관과 총 10회 e경남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맺음으로써 도내 기관 및 기업들은 명절 및 주요행사 시 품질 좋은 경상남도의 우수상품들을 대량 주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입점업체들은 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었다. 특히 경남에너지(주), ㈜무학과는 각각 고지서와 화이트 소주 라벨에 e경남몰을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 삽입을 추진하고 있다.
6개월 동안 e경남몰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만한 변화는 결제수단의 다양화이다.
e경남몰에서는 현재 카드결제, 계좌이체 등의 기본적인 결제수단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제로페이상품권,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방식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양산, 사천, 창녕의 3개 지역을 제외한 15개 시군의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며, 이처럼 대부분의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곳은 지자체 쇼핑몰 중 e경남몰이 유일하다.
경남사랑상품권은 물론 최근 발행한 경남e지 상품권 또한 e경남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e경남몰의 전체 매출 중 제로페이 상품권을 활용한 결제 진행률(42.2%)은 신용카드(50.3%)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그 활용도가 매우 높았다.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올해부터 누리소통망(sns)운영, 광고영상 배포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e경남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며, 국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구독경제화 사업을 3월부터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의 위탁사업으로 확대 진행하여 그 대상과 혜택을 늘릴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입점업체 교육 및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점업체의 판매역량을 꾸준하게 키워나갈 계획이다.
e경남몰의 2022년은 설 명절 할인 기획전으로 시작된다. 해당 이벤트는 1월 3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20%의 할인 쿠폰이 1인 1매 증정될 예정이다. 할인 쿠폰을 활용하여 e경남몰 내 설 기획전에 등록되어 있는 우수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한 해 e경남몰을 사랑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좋은 상품을 공급해주신 입점업체 여러분 덕분에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단순한 매출 성장에만 만족하지 않고 2022년에는 더욱 많은 경남도민들이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e경남몰의 브랜드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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