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합산 징수액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연간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12월 말 현재 김제시의 지방세 수입은 600억원, 세외수입은 550억 원으로 2021년도 자주재원 세입은 1,15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0년도 자주재원 956억 원보다 20.3%인 194억 원 늘어난 수치이다.
지방세는 자동차세 171억, 지방소득세 136억, 지방소비세 100억, 재산세 95억, 기타 세목 98억 원이며, 세외수입은 임시적세외수입 458억, 경상적세외수입 76억, 행정제재부과금 16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회적거리두기 지속 등으로 전국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주재원 확충이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은 지평선산업단지의 분양률과 입주율 동시 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인한 고용률의 꾸준한 증가 등 그간 한정된 예산으로 전략적 투자를 통하여 재정기반 확충을 다진 결과이다’라고 하였다. 김종배 세정과장은 “2022년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더 공평과세 실현,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 맞춤형 편의시책 운영 등을 추진할 것”이며, “2026년 자주재원 2천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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