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2년 경제목표를 수출 300억불, 생산 40조원 고용 85,000명으로 전체 성장률 2.2%로 지난해에 이어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난해 구미시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市행정의 총력지원과 일선 기업들의 활약으로 296억불이라는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의 성과 거양이다.
생산과 고용은 국가산단 기준으로 39조원 83,200명으로 전년실적대비 각각 7% 상승,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고용자수가 연간기준 감소하였지만, 작년 7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에 있으며, 정부 경제성장률을 감안하여 볼 때 올해 고용전망을 밝게 예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를 경제도약 약진의 해로 삼아, 용맹한 검은 호랑이가 거침없이 질주하듯 경제성장 목표를 수출 300억불, 생산 40조원, 고용8만5천명으로 희망찬 성장전망을 내놓았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무선통신기기, 광학제품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효자 품목으로 성장세를 이끌어갈 것이며, 생산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소비진작 정책들로 내수회복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하여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고용은 대기업 생산 공장의 해외·수도권 이탈현상 및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감소세에 있지만, 5공단 분양완판 및 지역투자 활성화의 영향으로 고용 회복을 뒷받침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12월말 최종 선정된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은 5천억원투자, 직·간접적 1,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5공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칠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2022년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와 미·중 갈등의 지속,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어려운 상황이 예상 되지만, 우리기업들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자금·수출·일자리 등 다방면에서 모든 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2년 연속 경제성장세를 이어 가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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