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22년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된 근로자, 휴·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관내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방역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주민등록 세대 기준 주택, 부동산, 건축물 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이다.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양주시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공시설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관리, 예방접종 안내 등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할 근로자 32명을 모집하며 오는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평일 하루 4시간씩을 근무하며 2022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9,160원을 적용,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무명직조 기능인 양성,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 ▲불법광고물 정비, ▲산림휴양시설 관리, ▲감악문화정원 꽃길 조성 등 5개 분야 총 18명을 선발하며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65세 미만 근무자는 1일 6시간 주 30시간을, 65세 이상 근무자의 경우 1일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급여사항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동일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의 경우 오는 1월 28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오는 2월 18일에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하는 지역방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상황 속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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