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신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창녕형 디지털 일자리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창녕형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군 발전에 이바지하고 미래경제를 선도할 기업에 디지털 분야 인력을 지원해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 경감 및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청년들에게는 신산업분야 직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용시장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군내 지역특화와 지역뉴딜을 결합한 신산업분야 직무를 청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이며, 사업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정리해고 등 사업주의 고용조정에 의한 인위적 감원을 실시한 사업장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한다.
한정우 군수는 “최근 지역경제구조의 변화로 디지털 분야에 대한 일자리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창녕형 디지털 일자리 사업이 사업과 업무방식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대상 사업장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시 올해 3월부터 최대 2년 동안 인건비 월 180만 원과 청년근로자 직무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직무교육비에는 기본적인 직무 이해를 위한 교육비뿐만 아니라 청년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비도 포함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