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을 개시함과 동시에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1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 카드형 상품권으로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도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명절이나 재난·재해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기한을 정하여 구매한도를 월 100만 원, 연 1,000만 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2021년 연간실적은 12월말 기준으로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317억 원이며, 28억 원의 캐시백이 지급되었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 개시와 설 명절맞이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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