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신청 접수전년대비 지원단가?지원한도액 인상, 1월 21일 ~ 2월 18일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
김천시는 유해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2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김천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사업비는 3억 8천만 원으로 약 200개소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목책기 설치계획 면적 995㎥(300평) 이상, 설치거리 130m이상으로 5년 이상 연작 가능한 소유자, 자부담(40%) 능력이 있고, 농림부 FTA기금 등의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관내 농·임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반달가슴곰 서식지 조성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제한 된 수도산 인근 증산면, 대덕면 농가는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김천시는 재료비 인상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망울타리 지원단가를 m당 20,200원으로 전년대비 44.2% 인상하고, 농가당 지원 한도액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철망울타리, 전기(태양광)목책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접수기간(1월 21일 ∼ 2월 18일) 중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야생동물 피해로 땀 흘려 가며 공들인 농작물이 훼손되고, 심할 경우 일년 농사를 망쳐버리는 농민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며 “농가 피해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