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남동구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현재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 중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남동구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는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50만 원 한도에서 견본품(샘플) 해외 물류비가 지원된다.
또한 신청기업에는 올해 연말까지 최대 6%의 물류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향후 남동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는 이 밖에도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