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영월산업진흥원이 1월 10일 영월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강원도 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강원 부존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나노소재 기술 공동개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개발 아이템 도출, 국책과제 기획 ▲강원 첨단소재?나노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및 기술교류 ▲양 기관의 시험?분석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협약 목적에 적합한 각종 사업의 추진 및 지원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강원도 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근 강원도는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초광역협력)’ 신규과제를 선정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 광역자치단체 간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제는 강원도와 철원군, 영월군이 주관으로 대구시가 참여한다. 사업명은 ‘국내 부존자원 활용 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 플랫폼 사업’ 으로 △나노소재 생산 △나노소재 활용 부품화 △시험평가용 장비구축 및 핵심기술 내재화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사업 시행주체는 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영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등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달 산업부의 심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될 경우 2023년부터 3년간 1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