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욱 마산동부경찰서장은 지난 1월 13일 하나은행 마산금융센터를 방문해 연이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 2명은 일주일 사이에 방문고객이 각각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과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2,000만 원씩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인출을 지연, 경찰 신고를 통해 총 4,0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오 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민·경 협력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